#1 #2 #3 구보씨의 일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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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손, 당신을 안아줄 수 없어 외로운 그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너무나도 비극적인 눈이 흩날리는 저녁, 창 밖 홀로 떨어져 있는 성을 보며 할머니는 손녀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성에 외롭게 혼자 살고 있던 과학자는 사람을 발명했지만 두 손을 완성하기 직전 갑자기 죽고 만다. 과학자가 죽고 바깥과는 등진채 두 손이 없는 사람은 홀로 성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조인간의 이름은 에드워드(조니 뎁)다. 어느 날 방문판매원 펙보그(다이앤 위스트) 우연히 성에 들어오게 되고 매서운 가위손을 가지고 있는 에드워드를 조우한다. 에드워드가 안쓰러운 첵은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항상 같은 일, 같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던 동네주민들은 에드워드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에드워드는 펙의 딸 킴(위노나 라이더)과 아들 케빈(로버트 올리버리) 그리고 남편 빌(알란 아킨)과 .. 2023. 3. 12.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의 인생은 아름답다.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용기 영화는 1939년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됐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큰 도시로 상경해 책방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언변 좋은 유대인이다. 로마로 온 귀도는 우여곡절 끝에 친척이 도와줘 호텔의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잘 적응하며 근무한다. 우연히 귀도는 교사인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마주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도라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지만, 귀도의 진심을 보고 도라 또한 귀도에게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결혼하게 된 둘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조슈아(조르지오 칸타르니)를 만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전쟁은 이탈리아까지 영향을 미친다. 파시스트는 유대인들을 걸러.. 2023. 3. 12.
인 타임, 살고 싶다면 시간을 벌어야만 한다. 커피 한잔에 4분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주인공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어머니 레이첼 살라스(올리비아 와일드)와 같이 지내고 있다. 레이첼의 생일 전 일을 하고 술집에 간 윌은 상상도 못 할 시간을 소유(영화에선 시간이 곧 돈이다.)하고 있는 헨리 헤밀턴(맷 보머)을 마주치게 된다. 해밀턴은 술집의 사람들에게 술을 사며 자신의 재력을 뽐낸다. 한 사람이 해밀턴을 안 좋은 눈빛으로 쳐다보자 윌은 그에게 이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해밀턴은 윌의 말에 이상한 대답을 한다. 결국 싸움에 휘말린 해밀턴을 윌이 도와주게 되며 술집을 도망친다. 추격자를 따돌린 둘, 윌은 해밀턴에게 분노한다. 그러자 해밀턴은 이야기를 꺼낸다. 서로 대화를 하다 윌은 놀라운.. 2023. 3. 10.
인턴, 70세 할아버지가 주는 인생의 노하우 나이가 많다고 생각까지 늙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청춘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온라인 의류 브랜드의 설립자 줄리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니어들을 위한 기업 인턴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과거 한 회사의 임원으로 일하다가 정년으로 퇴임하고,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열심히 일하며 모은 포인트로 여행을 하는 70세의 벤 휘태커( 로버트 드 니로)가 등장한다. 벤은 은퇴 후 할 일이 없지만 뭐라고 하고자 노력 중이었고, 우연히 시니어 인턴 프로젝트 구인광고를 보게 된다. 벤은 면접을 본 뒤 합격한다. 벤은 줄스의 비서로 발령받고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줄스는 나이 많은 벤이 불편하기만 해 일거리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벤은 회사를 돌아다니며 본인이 쌓은 경험들을 전수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보여 .. 2023. 3. 9.